주말 오전에는 집 근처 산이나 동네를 산책하고는 합니다.
최근 목동 근처에 할리스(HOLLYS)가 새로 오픈했는데 깨끗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소개합니다.

출입문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 카공족을 위한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좌석 위로 조명이 설치되어 있으며, 칸막이도 있어 주변에 신경 쓰지 않고 공부나 독서, 혹은 영화 감상 등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하고, 기프티콘이나 쿠폰을 이용해서 결제하고자 하는 분들은 매장 진열대로 가셔셔 직원 통하여 주문 및 결제하셔도 됩니다.

매장 내부가 넓어서 공간함이 느껴지고 조명도 따뜻한 느낌이라 선호하시는 자리로 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전부터 붐비는 인근 스타벅스보다는 이곳을 이용하는 게 편리해 보입니다.

커피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가 구비되어 있고 세트 할인 안내도 되어 있습니다.
이번 달 5/17~22일까지는 카카오페이 결제시 할인도 받을 수 있네요~~

주문을 마치고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칸막이 좌석을 보니 이미 모두 이용자들이 있네요.
주말 오전 시간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심 끝에 대표 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를 제치고 카페라테와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계란, 햄 등이 들어가 있는 샌드위치, 보기만 해도 맛있겠죠? ^^

한쪽에는 머그컵, 텀블러, 스틱 커피 등 다양한 할리스 굿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굿즈들 중에서는 투명한 할리스 잔이 가장 마음에 들기는하지만 이미 집에 머그컵이 너무 많아서 데려올 수는 없네요~^^;

아직까지도 오전에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좀더 따뜻해 지면 야외석도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보통은 아이들 혹은 애완동물을 데리고 오는 분들이 주로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주말 오전에 산책도 하고 간단하게 커피 타임을 갖는 시간이 참 소중하네요~^^

참고로 LG 유플러스 VIP 회원은 한 달에 한 번 할리스에서 아메리카노 or 카페라테를 무료로 마실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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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정네거리역 근처에 베이커리 가게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그전까지는 샌드위치나 식빵을 구입할 때 주로 파리바게트를 이용했는데 이제는 또 한 가지 선택 옵션이 생겼네요. 

뚜레주르 입구

가게 위치가 아파트 근린 상가라 주민 입장에서는 편의성이 높아졌네요. 

뚜레주르 내부 모습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좌측으로는 테이블&의자가, 오른쪽으로는 진열된 상품이 보입니다. 

신정네거리점이 오픈하기 전에는 뚜레쥬르를 이용하지 못했었는데 사르르 고구마 케이크 빵, 고소한 흑임자 크림빵, 베이비 슈 등 다양한 신메뉴가 진열되어 있네요.  

호박 패스트리 식빵, 몽블랑의 정석, 카페모카빵 등도 창가 쪽에 있었고 아침시간에 주로 애용하는 토스트용 식빵도 한쪽에 잘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로케, 크로크 무슈, 소시지빵 등이 오븐에서 막 나온 듯 나란히 있네요. 

소시지빵은 아이들이 참 좋아해서 오히려 자주 사지 못하고 품목입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는 중에도 아이들이 사진을 보면서 딸기 마카롱 도넛을 먹고 싶다고 하네요~~

소금버터롤

최근에 먹어본 빵 중 가장 맛있던 게 바로 소금버터롤 입니다. 

빵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지만 버터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빵 위에 살짝 얹어진 소금으로 간이 맞춰져 있습니다. 

집으로 가져와서도 전자렌지에 잠깐 돌리고 먹으면 빵 안이 따뜻해지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뚜레쥬르 소금빵이 더 맛있고 할인을 받으면 가격도 저렴합니다. 

주로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게 되는 오색만주, 쿠키, 다양한 롤케이크 등도 구입 가능합니다. 

방문 예정 장소에 빈손으로 가기가 망설여질 때 선택하기가 좋습니다. 

생크림케이크

케이크 판매대로 자리를 옮겨보니 맛있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 여러 종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선호되는 스테디셀러죠? ^^

어몽어스 쇼콜라스타 & 겨울왕국 딸기초코 투게더 
헬로우카봇-킹가이더와 쌈바 & 다이노소어

최근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케익들도 출시되어 눈길을 끄네요. 

지금은 초등학생이라 딸기 케이크를 더 좋아하지만 취학 전이었다면 어몽어스 케이크에 열광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샐러드와 소금빵, 초코 베이글 등을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샐러드도 신선하고 베이커리에서 바로 먹으니 빵들도 막 구운(?) 느낌이네요~~^^

뚜레쥬르 상세한 할인에 관련 사항은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통신 3사 할인도 되기 때문에 대다수의 분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할인과는 별개로 CJ ONE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니 놓치지 말고 차근차근 쌓아서 혜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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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솔숲은 몇 킬로미터에 걸쳐서 울창한 소나무숲이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치면서 소나무 사이를 산책했던 여운이 돌아온 후에도 꽤 오랜 시간 동안 남아 있네요. 

머리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면 소나무 가지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입니다. 

이렇게 울창한 소나무숲 가운데를 걷는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자연친화적으로 산책길로 조성되어 있어서 바닥도 푹신푹신하네요. 

차분하게 소나무 숲길을 걸으니 일상생활에서 있었던 마음의 짐들이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장항 송림갯벌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네요. 조금만 바다 쪽으로 이동하면 갯벌이 펼쳐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갯벌에 살고 있는 대표 생물에 대한 설명들도 함께 되어 있는데 직접 볼 수 있다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해변을 산책하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아직은 무덥지 않고 바다 바람도 불어서 걷기에 좋습니다. 

이어진 소나무숲길을 계속 걷다보면 광장을 볼 수 있는데 잠시 쉬어가셔도 됩니다.

작은 무대도 마련되어 있는데 섹스폰을 연습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

은은한 솔잎향을 맡으면서 걷는 기분이 다른 공원과는 다른 느낌을 주네요.  

산책 코스 중간에 정자도 마련되어 있는데 운치가 있어 송림과 잘 어울립니다~^^

아마도 코로나 이전에 단체 관광객들이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넓은 운동장도 보이네요. 

농구나 족구도 할 수 있어서 친구들과 놀러 오신 분들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할 것 같네요.  

소나무 숲에서 동백꽃이 개화하니 붉은 꽃이 단연 눈에 띄네요.

스쳐 지나쳤던 꽃나무들 앞에서 자꾸만 걸음이 멈춰지는 걸 보니 저도 세월에 따라 변한 것 같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위해 가족들과 인근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요즘 편의점에는 남녀노소 만족시킬 대부분의 식사 거리들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편의점 입구에도 천막벤치도 보이고, 다른 한쪽으로 취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침을 먹고 점심식사를 일찍 한다면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더라고요.  

갖춰질 만한 건 다 있고 근처에 캠핑장이 있어서인지 불꽃놀이와 장작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여행을 가서 저녁 늦게까지 재미있게 놀다 보면 아침 산책이 쉽지만은 않죠?

저는 초저녁 잠이 많아서 일찍 잠들기 때문에(?) 야밤의 재미는 잘 모르지만 아침산책이 주는 상쾌한 기분과 하루를 시작하는 두근거림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시면 오히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겉옷을 걸치고 밖으로 나와 보세요. 

그 순간을 위해서 몇 시간에 걸쳐 이곳에 오신 것인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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