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유스호스텔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이라 인근에 있는 송림 칼국수를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도착하니 영업시간과 메뉴가 안내되어 있네요~ (매주 월요일 휴무)
개인적으로 칼국수를 좋아하기도 하고, 마침 식사때라 서둘러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 끼 식사를 하기에 가격과 메뉴 부담이 없어 근처 숙소나 캠핑에서 포장으로도 이용할 것 같네요.
주위를 둘러 보니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한 테이블이 대부분이었고 테이블 회전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바지락 칼국수 2인분과 돈까스,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상차림과 바지락칼국수가 세팅이 되었습니다. 반찬수는 적지만 김치만 있으면 칼국수는 맛있게 먹을 수 있죠? ^^
작은 공기에 보리밥이 제공되는데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비벼 먹으니 맛있네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고 칼국수를 투하(?)했습니다. 이제 몇 분 후에 먹을 수 있겠죠?
바지락칼국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특히, 바지락을 먹을 때 해감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 음식으로는 돈가스와 만두를 주문했는데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호불호가 없는 음식인 것 같아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 겸 근처 장상 송림 어울림 생태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생태 놀이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짚라인을 타기도 하고 놀이대에 오르기도 하네요.
놀이터 면적에 비해 이용 인원(?)이 적어서 마음껏 뛰어놀아도 걱정이 없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놀이기구들을 금방 이용할 수 있었고, 소나무 그늘로 둘러싸인 놀이터 분위기가 참 좋네요.
그네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근처 유스호스텔과 캠핑장에서 놀이터가 가까워 접근성이 좋네요~
서울에도 이런 놀이터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서울이라면 이 놀이터는 이미 아이들로 가득 차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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