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첩

오늘은 인천 송도에 있는 카페 꼼마 북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장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1층 카페꼼마

◈ 운영시간 : 주 7일 08:00~21:00

◈ 주차 :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하며 도서 혹은 음료 구입 시 2시간 무료 

◈ TIp : 음료 구입 시 텀블러를 이용하면  10%로 할인

내부로 들어가시면 탁 트이는 공간에 마음이 트이는 느낌이고 도서도 굉장히 많습니다. 

음료와 디저트 주문하여 여유롭게 자리 잡으세요~

고래 형상으로 된 조형물 근처로 어린이 서적이 진열되어 있고 근처에서 책 읽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네요. 

편안한 조명과 아늑하고 조성된 공간 분위기로 인해 숨겨왔던 독서욕구(?)가 저절로 일어나는 것 같아요 ^^

카페 내부 곳곳에 식물도 있고 테이블과 의자도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어디에서도 책을 빼서 읽으시면 됩니다. 

또한, 1층 다른 섹션에는 아래와 같이 층고가 높아 쾌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 섹션에 걸려 많은 책들이 있으니 개인 취향에 따라서 골라서 읽고 데려가고 싶으면(?) 구매하세요~

2층은 1층보다 다양한 공간이 구성되어 있고 편안한 의자들도 놓여 있네요. 

창가 쪽에는 커플 분들이 차를 마시면서 그림도 감상하고 대화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참 분위기가 좋죠? ^^

시간이 될때마다 방문하고 싶네요. 공간감도 좋고 내부 인테리어가 편안함 느낌을 줘서 안정감이 듭니다. 

자녀가 있는 분들이라면 함께 가 보세요!! 공간의 힘에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으로 갔습니다. 회원권을 바로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소셜커머스에서 입장권을 할인가에 구입하여 한 번 다녀온 후에 회원권 구입을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운영시간 : 평일(월-목) 10:00~20:00  입장 마감 19:00 / 주말, 금토일, 공휴일 10:00~22:00 입장 마감 21:00 

◈ 가격 : 어른 및 청소년 (만 13세 이상): 33,000원 / 어린이(36개월이상~만12세) 29,000원 / 36개월 미만 : 무료

◈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3인에 69,000원으로 이용 가능하고 쿠폰, 포인트 할인 등을 적용하면 더 저렴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수족관으로 뛰어가서 급하게 쫓아갔습니다. 

가오리와 로봇물고기는 아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모았네요. 신기하죠?

어두컴컴해서 아이들이 아빠 손을 꼭 잡네요. 천천히 걸어가시면서 구경하세요.   

아이들 호응도 좋고 가장 즐거워했던 먹이 체험입니다. 먹이주는 곳이 3곳에 정도인데 첫 번째로 마주하는 이곳을 가장 재미있어했습니다. 

수달이네는 오늘 모두 자느라 조용하네요. ㅜㅜ  아쉬웠지만 다행히 반대편 섹션에도 관심을 보이며 열심히 읽네요~^^ 

관람 중간에 놀이터도 있고 먹이주기 체험장도 있네요. 

롯데월드타워의 대수족관 입니다. 한눈에 다수의 바다 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운 좋게 한산한 분위기라 아이들과 여유롭게 수족관 바로 앞에서 바다 생물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네요.  

아쉬운 점은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하면 대수족관을 봤을 때 첫눈에 느끼는 임팩트가 약하다고 해야 하나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홍보를 많이 하는 벨루가입니다. 흰돌고래인데 물속을 가로지으며 다니는 모습이 낯설기만 합니다. 어느 애니메이션에서 본 것 같은 모습이기도 한데 직접 보니 정말 신기하고 귀엽네요. ^^

평소에 아이들이 아쿠아리스트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서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를 보이네요. 

아쿠아리움 구경을 마치고 출구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인데 나가는 길도 멋지죠?

출구 끝에 오르면 귀여운 펭귄을 볼 수 있습니다. 유리로 막혀있는데 물방울이 맺혀 있어 펭귄 모습을 더 자세하게 보기 어렵다는 것이 아쉽네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여러 가지 볼 것들이 많지만 가장 볼 만한 것은 벨루가네요.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생물이라서  사람들도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벨루가에 대해서 검색해 보니 아래와 같이 가슴 아픈 내용이 있었네요. 이곳에서 잘 지내다가 좋은 곳으로 방류되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7634#home

아쿠아리움 이용시간은 두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들과  일 년에 최소 4~5번 정도는 아쿠아리움에 오게 되는 것 같고 아쿠아리움마다 대표 생물이나 체험이 다르니 한 곳으로만 가기보다는 여러 곳을 번갈아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정 장소에만 가면 아이들이 지루해하더라고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보통은 롯데월드 백화점 혹은 저층부에 있는 식당만 이용하는데 롯데월드타워 31층도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방문자 카드키가 있어야 31층 상가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은 반드시 기억하시고 순서대로 읽어보네요. 

1층 EAST 출입문쪽 로비에서 QR체크, 방문자 정보 기재하면 방문자 카드키 수령 가능합니다. 

방문자 카드키를 이용하여 1층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하고, 회전문을 이용하여 엘리베이터홀로 가셔서 보안 직원분에게 31층 간다고 하시면 됩니다. 

31층에 올라가면 홀에서 나오면 SKY31이라는 상가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들어가시면 엔제리너스 커피숍을 볼 수 있고 쾌적한 내부 모습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입구 근처에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 있는 섹션도 있네요.  

푸드코트는 주문하는 장소에서 식사 주문 가능하고, 그 외 메뉴는 해당 매장에서 직접 주문, 결제하면 됩니다. 

여러 곳에 테이블과 좌석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서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SKY31에 온 이유가 식사만은 아니겠죠?

31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어떤 전원 카페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서울 중심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서울 풍경과 한강뷰를 즐기시려면 들어가셔서 바로 창가 쪽에 자리를 잡으세요

저는 머쉬룸까르보나라와 시골장칼국수+녹두전을 주문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파스타는 맛있었는데 시골장칼국수는 보통이더라고요. 

쾌적한 곳에서 한강뷰를 즐기며 식사를 하니 아이들에게도 화낼 일이 없습니다 ^^

분위기가 좋으니 기분도 업되고 식사를 마치고 나서도 한동안 계속 머물렀네요. 

그냥 창밖을 바라보면서 앉아있고 싶었습니다,,,,,

외부 손님외에도 식사하는 롯데월드타워 직원들도 눈에 자주 띄네요.

직장 동료 혹은 친구들과 야경을 보며 맥주 한 잔 한다면 왠지 감성에 젖을 것 같아요~~:)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있어서 푸트코트외에 다양한 음료를 원하시면 이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무인 편의점으로 운영되고 있고 셀프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오늘 31층에서 바라본 전경이 가슴에 남아서 조만간 다시 오게 될 것 같습니다. 

푸드코트 음식맛은 보통이지만 스카이뷰가 모든 것을 다 하네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