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첩

오늘 저녁은 한우!!!!

한우명작 창고 43으로 기대감을 안고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1층에는 카운터만 있고 식사는 2층에서 합니다. 인테리어만 보면 패밀리 레스토랑 같이 아주 환하게 되어 있죠?

처음 방문이라 창고스페셜과 물냉면, 공깃밥을 주문했습니다. 

단품 메뉴도 있어 점심에도 식사 가능해 보이네요.   

음식 세팅을 다 되었습니다. 한우 마블링을 보니 입맛을 돋우네요~^^ 

이제 세팅 준비는 끝!!! 감자는 불판에서 오래 익혀야 포슬포슬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구울 때 보니 고기를 가위로 자르지 않고 구두칼(?) 같은 것으로 찢어줍니다.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 고기가 찢긴다는 게 그만큼 연하다는 거겠죠

한우를 마무리하고 된장말이로 식사를 합니다. 

기존 파채로 불판을 닦으면서 파기름을 낸 후에 된장찌게를 부어서 끓여줍니다.

한우 기름 풍미가 더해지니 된장찌게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맛집의 부작용(?)이 하나 있다면 과식을 유발한다는 데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2층 테이블 수에 비하여 홀직원수가 적은 것 같습니다.

벨을 눌러도 테이블에 직원분이 오려면 조금 기다려야 되더라고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주말에는 늦잠 후 느적느적되지만 오늘은 오전부터 롯데월드타워에 왔습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만 쇼핑몰에 오니 에너지부터 충전해야 하는 상황, 바로 식사 장소를 탐색해 봅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픽된 오늘의 브런치는,,,, 포숑!!!

스치듯이 가게 외관만 보면 화장품숍인지 구분이 안되지만 가게 앞에 메뉴판이 있어 어떤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지 탐색 가능합니다. 

오늘의 점심으로는 연어 오픈 샌드위치와 프랜치 어니언 스프를 가볍게 주문해 봅니다. 

쇼핑의 기본은 건강과 체력이겠죠? ^^ 샐러드로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수프를 먹으며 속도 든든히 채워봅니다.   

개인적으로 연어 오픈 샌드위치는 각각의 재료는 맛있는데 조화가 안되는 상황이랄까. 

빵도 딱딱하여 퍼석거리는 느낌이고 연어도 양도 많고 맛있지만 수란, 소스와 어울림이 좀,,, 가성비가 낮아 비추입니다,,

프랜치 어니언 스프는 맛있지만 양이 조금 아쉽고 짜서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L를 주문했는데 다른 가게 S 정도,,)

신세계 본점에 있는 베키아에누보에 있는 어니언 수프는 양도 많고 간도 맞아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네요. 

즐거운 식사 후에 쇼핑을 즐기려고 했는데 브런치에 많은 아쉬움을 남기게 되네요. ,,, 

(협찬이 아니며 직접 비용 납부하여 이용하였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는 맛있는 중식당이 동네에 있다는 것도 참 행운입니다~~

샤오롱 중화요리집은 커뮤니티에서 소문을 듣고 갔었는데 맛있어서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신정네거리역 2호선에서도 가깝고, 집에서도 산책 겸 헐렁한 운동복 입고 가서 편안하게 식사하니 좋네요.  

가게 외관은 오래되어 보이지만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고 연결된 별도 룸도 있어 모임이 있다면 전화해서 예약이 가능한지 문의해 보세요~~ 토요일 오후 1시경에 들어갔는데 식사하는 동안 홀에서 식사하거나 포장하는 고객들이 끊이지 않더라고요. 

저는 굴짬뽕과 탕수육(小)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양이 부족하지는 않았는데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 공깃밥도 추가 주문해서 밥도 말아먹었네요. 급한 마음에 한참 먹다가 중간에 사진을 찍었는데, 양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두 명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요새는 건강을 생각해서 제철 음식을 먹으려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굴요리가 있죠. 주문한 굴짬뽕이 나오고 맑은 국물을 먹어보니 바다 맛(?)이라고 해야 하나,,, 이 이상의 표현이 어려울 것 같은데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면도 맛있고 이제까지 먹어본 굴짬뽕과는 다른 색다른 깔끔한 맛이 일품이네요.

메뉴판에 맵지 않다고 적혀있어서 조금 얼큰하게 가능한지 물어보니 어렵다고 하네요. 이대로도 좋지만 조금만 얼큰하게 해서 회사 근처에 있으면 직장인들이 해장차 많이 갈 것 같고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탕수육도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튀김옷도 얇고 찍먹으로 먹으니 딱 제 취향입니다~^^

샤오롱의 메뉴와 가격 입니다. 다음에는 망고크림새우를 주문해 보려고 합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했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해졌어요~~ 

3월 초까지만 굴짬뽕을 할 것 같다고 사장님이 말씀해 주셔서 메뉴가 없어지기 전에 한 번 더 갈 거예요. 

맛있는 점심을 먹고 근처를 산책하면서 가족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니 행복이 따로 없네요~~^^ 

(협찬이 아니며 제가 직접 비용 납부하여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