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를 하러 우동, 돈가스 식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우동, 돈가스 모두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메뉴들입니다. 

어두컴컴한 저녁에 눈이 확 띄는 간판인데 저녁 영업시간이 짧으니 참고하세요. (평일 : 20:50/ 일요일 20:20까지)

출출해서 음식을 받자마저 식사하다가 사진을 찍다 보니 모두 양이 조금 줄어버렸네요~^^: 

저는 비빔모밀, 돈가스, 오뎅우동을 주문했는데 음식량은 충분합니다~~

저는 비빔모밀을 주문했는데 양이 많아서 성인 혼자서 다 먹으면 배부른 양이라서 가족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비빔모밀
해밀수제돈까스
오뎅우동

당일 식재료가 소진되면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중에 몇몇 손님이 방문했는데 좌석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을 받지 않더라고요. 

코로나 시대에 쉽지 않은 선택인데 원칙을 세우고 지켜가는 사장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후 9시 이전에 폐점하니 저녁식사 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동네에 이렇게 편하게 방문해서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 있으니 참 좋네요~~^^

주변에 좋은 식당이 어디에 있는지 두루두루 알아가려고 노력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너무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집 근처 맛집을 이용하면서 산책도 하시면서 코로나 극복해 보자고요~~

(협찬이 아니며 제가 직접 비용 납부하여 이용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가성비 좋은 중식당' 입니다. 

여기 예전에 이용해 보고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최근에 다시 맛있게 먹었습니다~~^^

락희안 건물 입구

몰랐는데 메뉴판 보니 여기 화교분이 운영하시더라고요. (예전에도 왔었는데 왜 몰랐지?? ^^;) 

화교분이 운영하신다고 하니 중식 음식에 왠지 더 기대가 되는 건 제 편견일까요? ㅋ

음료 및 주류

고량주도 마시고 싶은데 가족들 중에서 저 외에는 술을 마실 수 있는 사람이 없네요. 

딱 한 잔 정도만 하고 싶은데 잠시 고민하다가 알코올 섭취는 늘 다음으로 미루게 됩니다. 

저녁식사 타임이라서 그런지 은근히 고량주 한 병 놓고 식사하시는 분들도 여러 테이블 있더라고요. 

식사메뉴

중식의 기본은 짜장이다라는 생각에 처음 갔을 때에는 대만짜장과 사이드로 육즙 군만두를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처음 방문하는 까페에 가도 첫 주문은 무조건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셔보거든요. 

이번에는 어떤 식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건강(?)을 생각해서 계절 제철 음식을 먹자는 생각에 굴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대파꿔바로우(小)도 주문했어요. 파하고 곁들여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대파꿔바로우(小)
굴짬뽕

 

면도 쫄깃쫄깃해서 맛있고 국물도 시원하고 맵지 않아서 뜨거움만 식혀주면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테이프아웃 메뉴

대만 짜장을 테이크 아웃해서 먹어봤는데 맛있고 양도 흡족합니다~~^^

만 원으로 온 가족 식사했으면 완전 남는 거죠? 

이것저것 많이 주문해서 먹고 싶은데 저녁이라 식사 위주로만 주문했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맛도 있어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가서 식사하고 싶은 곳이에요. 

가성비도 좋고 음식맛도 흡족하니 외식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선택지로 넣어도 좋은 곳입니다.   

(내돈내산 - 협찬이 아니며 제가 직접 비용 납부하여 이용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집에 계속 있다가 너무 답답할 때 있죠?

멀리까지 가기는 어렵고 실내 외출하고 싶은 때 선택지가 될 만한 곳이라 적어봅니다. 

마마스에비뉴 외관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보면 큰 건물들 사이에 있는데 카페 하나가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옆으로 외부에 있는데 공간이 충분하여 차량 이용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1층 계단쉼터

QR코드 인증 후 들어가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계단으로 된 쉼터 입니다. 

신발을 벗고 쉴 수 있는데 기대서 책도 읽고 누워도 있을 수 있어 굉장히 편안합니다. 

좌식이 불편하신 분은 아래와 사진과 같이 소파에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1층 소파 좌석

1층에 빵이 놓여있는 진열대를 볼 수 있고 여기서 담아서 음료와 함께 주문하시면 됩니다. (음료는 1인 1 주문)

1층 진열대

 

저는 빵과 커피를 주문해서 계단 쉼터에서 식사했는데 먹고 누워있으니 좋더라고요~^^

 

2층도 굉장히 넓었고 테이블마다 간격이 상당해서 코로나에 대한 염려를 조금은 줄이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미술 작품도 걸려 있고 적절한 조명도 있어 편안한 분위기이고 대화를 나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2층 미술 작품

 

1층에는 자율포장대가 있어 드시다가 남은 음식을 셀프 테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1층 자율포장대

 

카페 내부 전제적인 느낌은 천장 층고도 높고 건물 하나를 통으로 사용하는 공간감 때문인지 굉장히 쾌적합니다. 

내부 인테리어 조명 혹은 전체적인 분위기도 책도 읽고 자연스럽게 대화도 할 수 있어서 혼자보다는 연인, 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집에만 머물기에 답답하신 분들은 들르시면 뻥뚫려 있는 큰 공간감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내 돈 내산 - 협찬이 아니며 제가 직접 비용 납부하여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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