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공원 책쉼터는 양천공원 내부에 위치해 있는데 2021년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 2021년 대한민국 공공 건축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책쉼터와 공원, 놀이터를 연계한 설계로 소통과 화합, 독서와 이야기, 쉼과 치유를 아우르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양천공원 생태환경과 주변 활동, 분위기를 반영했으며, 동서남북 사면의 다양한 풍경, 시간과 계절에 따라 풍부한 빛이 스며드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공원 고유의 경관과 잘 어우러지도록 기획했다고 하네요. 

양천공원 책쉼터 외관
양천공원 책쉼터 안내문, 운영시간

양천공원 책쉼터 -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자연의 빛과 조명이 어우러져서 밝은 분위기의 실내에 넓고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서가를 보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도서가 구비되어 있고, 이 밖에도 환경/생태도서, 소설, 육아, 여행,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또, 성인을 위한 도서도 적지 않아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좌석은 책상, 계단, 방 형태로 다양한데 책상에 자리를 잡으려면 조금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책쉼터 내부모습

양천공원 책쉼터 - 이용현황

휴일에 이용자가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 

다행히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별도로 있어 아이는 이쪽에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부모님들이 어린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어도 괜찮으니 이직 글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의 목소리로 재미있는 책들을 소개해 주세요~~ 

영유아, 어린이 공간

계단과 테이블에서 성인들도 자리에 앉아 차분하게 책을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 꼭 그림 화폭을 걸어 놓은 듯 느껴지고 여름의 녹음이 싱그럽네요.  

독서 중에 고개를 들면 사계절이 변화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고 자연채광으로 인해 눈의 피로로 풀리는 느낌입니다.  

계단식 의자
테이블과 의자

대형 책장이 가득차 있는 모습에 보유 장서가 적지 않다는 게 느껴지시죠? 

별 관심이 없다가도 책장 앞에 서면 예전에 이거 읽고 싶었었는데 했던 책들을 계속 발견하게 되는 순간에 , 표지만 보고 지나치지 마시고 책을 뽑아서 머리말부터 읽기 시작해 보시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독서에 빠지게 되실 겁니다.  

내부 서가

양천공원 책쉼터 - 후기

책쉼터에서 4시간 정도 머무르면서 아이와 함께 저도 책장에 꽂혀만 있었던 책을 가져가서 펼쳐볼 수 있었네요. 

냉방도 잘 되어 있고 간혹 문을 오픈하여 외부 공기로 환기하고 있어 실내 공기 관리도 잘 되고 있어서 편안했습니다.  

휴일에 아이들과 주변 동네 도서관을 탐방해 보시고, 시간이 된다면 양천공원 책쉼터도 방문해 보세요. 

공원과 놀이터가 조화된 책쉼터에서 여름의 끝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보람찬(?)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양천공원 책쉼터 입구
양천공원 책쉼터 외부

위치 :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111 양천공원 책쉼터

영업시간 : 10:00 ~ 19:00 (화~일요일, 월/공휴일 휴관)

연락처 : 0507-1360-0596

홈페이지 : https://ycpar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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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문을 보니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지난여름을 보냈던 '인더숲'을 에어비앤비가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인더숲을 보유한 BTS 소속사 하이브와 협력을 통해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일회성 이벤트를 한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7월 22일부터 시작한 '인더숲:우정여행' 이라는 예능 프로 홍보 목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홍보성 이벤트라고 해도 당첨이 되면 좋은 거니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에어비앤비에 있는 인더숲 사진을 보니 이벤트 당첨에 대한 욕심이 생기네요. 

출처 : 에어비앤비
출처 : 에어비앤비
출처 : 에어비앤비
출처 : 에어비앤비

※ 일시 : 8월 2일 오전 11시에 에어비앤비 홈페이지(airbnb.com/inthesoopbts)

※ 혜택 : 예약 성공시 강원도 평창에 있는 인더숲에서 8월 29일부터 1박 2일을 숙박 

※ 비용 :  BTS 의 멤버 수를 고려하여 7달러(약 9158원) 책정.

※ 기타 : 강원 KTX 평창역에서 인더숲까지 왕복 운행하는 버스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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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중에 반나절 정도는 한라도서관에서 여유를 가져보심이 어떠신가요? 

제주시에 위치한 한라도서관은 30만권의 장서와 DVD 등의 비도서는 1만 8천여개의 자료를 보유 중에 있습니다

평일에는 주차장도 한산하니 근처 관광지에서 이동하던 중에 잠시 들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이용시간

층별 구분 이용시간
월~목 토,일,공휴일
지하1층 일반 자료실
제주 문헌실
08:00~22:00 09:00~18:00
1층 멀티미디어 자료실
어린이자료실
09:00~18:00
2층 외국자료실 09:00~18:00

 

낮은 3단 책장으로 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쉽게 책을 꺼낼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각자 흥미에 맞는 책이나 잡지를 골라서 원하는 장소에서 읽으면 됩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어야 하거나 집중이 어렵다면 별도 공간이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좌식으로 벽에 기대에 앉아 책을 읽어줄수도 있고 소파에 앉아서 발을 뻗고 편안한 자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간도서 코너도 별도로 있고, 다양한 분야의 책들도 볼 수 있더라고요.  

간만에 도서관에 오니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아이가 곤충, 파충류책을 읽고 있네요 ^^

1층 로비 오른쪽에서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하는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1층 로비에 멀티미티어 자료실이 있어 PC,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고  DVD 영화도 볼 수도 있습니다.

자료스캔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는 게 특이합니다. 

2층에는 외국자료실이 있는데 어러 도서관을 가 보았지만 외국 자료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곳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서적들과 청취 시설도 갖춰져 있어 해외 서적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 보세요. 

소책자부터 영자신문까지 읽을 거리가 있고, 아이들과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하1층에는 일반열람실이 있는데 공간도 넓고 무엇보다고 층고가 높아 쾌적합니다.

딱 봐도 꽤 넓은 공간에 조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네요. 

한라도서관에는 특이하게 열람실 내부 책상에 경로석이 별도로 있습니다.

고령의 이용자들이 서가에 있는 책을 빼서 바로 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보이네요. 

신간과 제주문헌들, 각 카테고리에 맞게 서적들도 잘 정리되어 있고, 장서도 많아 인기가 높은 일부 서적을 제외하고 읽고 싶은 책을 찾기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창가쪽으로 배치된 창밖 풍경에  창밖 대나무숲이 보이는 데 너무 좋더라고요. 

공부하다가 고개를 들어 창밖 풍경을 보면 대나부의 푸른 빛으로 눈의 피로가 많이 해소될 것 같아요.   

학생 시절에 도서관 구내식당에서 참 식사를 많이 했었습니다.

대부분 식당이 지하에 있었는데 한라도서관은 별도 건물 1층에 식당이 있어 통창으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푸른 소나무들이 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 풍경은 고급 식당 못지 않네요.

도서관 주변에 잔디밭과 얕은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연꽃, 돌틈 분수도 볼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잠시 산책을 하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네요~~

도서관 건물이 있는 반대쪽으로 멀지 않은 공간에 송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서관 인근으로 아트센터도 있어서 이곳을 찾는 분들이 소나무 숲에도 자연스럽게 오실 것 같아요. 

솔잎 향기가 은은히 퍼지는 송림 한 가운데 있으니, 복잡했던 머리도 식혀지고 마음도 차분해 지네요.   

한라도서관에서 나오면서 제주도에서 한 달 혹은 일 년 살기 등 장기간 거주를 결정하셨다면 우선 제주 도서관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임시 거주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자연환경이겠지만 때로는 제주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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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시간 : 화요일~일요일 10:00~19:00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1286

양천구에는 목동 학군이 있는 만큼 크고 작은 도서관들도 여러 곳에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넘은들공원 내에 있는 책쉼터를 가족들과 함께 찾았습니다.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건물이 보이는데 여기가 책쉼터입니다. 

다른 국립 도서관처럼 규모가 큰 것은 아니고 아기자기하게 독서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규모가 있는 도서관이 있는 것도 좋지만 동네마다 이렇게 작은 도서관이 있는 것도 참 유용하네요. 

큰 도서관에 비하면 내부가 너무 단촐한가요?

자녀들과 익숙한 집에서 벗어나 독서와 공부를 하기에 충분한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책도 여러 권 읽고 계획된 공부를 했고, 저는 주중에 미처 읽지 못한 신문을 읽었는데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도서들은 주제별로 잘 정리되어 있고, 어린이용 도서 비중이 가장 높아 보였습니다. 

보관 중인 장서가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읽기에는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도서관 책을 읽다가 중간에 돌아오는 게 싫어서, 집에서 읽던 책을 가져가는 게 좋더라고요.  

나무로 된 책상이 넓어 독서 공간도 충분하고 중간에 작은 식물도 놓여 있어 분위기는 괜찮죠?

다른 것들은 다 좋은데 의자만 좀 불편함이 있어서 추후에 등받이가 있는 의자로 교체되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의자는 중심을 잘못 잡으면 넘어질 수도 있고 장시간 앉아 있으면 허리도 조금 아프더라고요. 

독서를 하다가 지루해지면 공원을 한 바퀴 돌면서 산책해도 좋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한 바퀴 걸으면, 분위기도 전환되어 다시 쉬이 집중할 수 있습니다. 

3시간 남짓 있었는데 몇 사람이 오고 가곤 했지만 여전히 빈 공간이 많더라고요. 

구민을 위해서 운영되는 시설인만큼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서 이용자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7월에 예정된 프로그램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 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확인해 보세요~

검색해 봤는데 이 공간 외에는 책쉼터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간을 보니 최대 3~6대 정도 주차는 가능해 보였습니다. 

넘은들공원 옆에 농구장이 있어 남학생들이 한여름에도 농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작년 코로나가 한창일 시절에는 학생들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농구 링도 제거했었는데 이 정도라도 일상을 찾게 되어 다행스럽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 걱정입니다.  

 

가족들과 공원에 산책한다는 마음으로 넘은들공원에 가시고 간 김에 책쉼터에 들르면 독서에 대한 부담을 덜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여름에 책쉼터에서 책도 읽으면서 더위도 피하고, 내려오는 길에 아이들과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면 하루가 너무 뿌듯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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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공원 책쉼터
◈ 운영시간 : 화~일요일 AM 10:00~PM 17:00
◈ 월요일/공휴일 CLOSED

※ <문화예술공간> 살롱드파리 
◈ 운영시간 : 화~일요일 AM 10:00~PM 19:00
◈ 월요일/공휴일 CLOSED
◈ 커피 등의 식음료는 판매하지 않음 (취식 불가능)

새롭게 리모델링된 파리공원은 책쉼터와 살롱드파리라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책쉼터에 주는 어린이 도서관이지만 성인 도서도 있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고 살롱드파리에는 파리공원의 흔적과 문화예술공간으로써 이용되고 있습니다. 

책쉼터 내부에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 아기들을 데리고 입장도 가능합니다. 

지나고 보니 다른 어떤 학습지나 학원보다도 독서를 통해 한글도 빠르게 익히고 더불어 이해력도 높을 수 있더라고요. 

책쉼터가 운영되는 시간에는 텀블러나 물통이 있으면 정수기를 이용해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피리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은 여기서 시원한 식수를 이용할 수 있는 점 기억하세요!!

어린이들이 볼만한 책들이 많이 있고 파리공원 책쉼터라  번역된 프랑스 도서들을 책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냉방도 잘 되어 있어 더위를 피해 조용하게 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유리벽 쪽으로 설치된 좌석에 저도 잠시 앉아 책을 읽었습니다. 

어린이 책들은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도서를 갖추고 있어 지루해 지지 않게 독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일반 서적도 있으니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아이들과 함께 독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홀로 독서가 어려운 어린아이들은 방에서 책을 읽어줄 수도 있습니다.

물놀이를 끝내고 책쉼터로 온 아이들은 편안한 자세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책에 빠져 드네요.  

살롱드파리는 바깥에서 보면 카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외관을 갖추고 있는데 파리공원 내 위치한 커뮤니티 센터입니다. 

매월 문화행사, 교육, 공연 등을 진행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쾌적한 실내를 느낄 수 있고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내부에 들어가셔도 되고, 개인책을 소장하고 있다면 앉아서 앉아서 이용해도 됩니다. 

7월에 하는 프로그램과 일정에 대한 공지를 볼 수 있고 직원분에게 관련한 문의도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밝은 조명으로 내부가 더 환해 보이네요. 

파리공원은 1987년 조성되었으며,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원으로 지정이 되어 특별한 이름과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35년이 지난 파리공원은 기존의 상징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세대의 감각과 요구를 담아내에 리노베이션 되었다고 하네요. 

살롱드파리는 파리공원을 리노베이션 하면서 파주석 옹벽, 블록포장, 받침돌 등을 보관하여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파리공원의 역사를 보관하고 기억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원 주변을 걷다보면 앉아서 쉴만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주로 물놀이 대기 공간으로 활용되지만 여름 시즌이 끝나면 벤치에 앉아서 조경도 구경하고 계절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여름이 니자고 가을이 되면 또 다른 공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겠죠? 이곳은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고 실제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천장 공사가 되어 날씨가 좋지 않아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 회사, 육아일로 바쁜 일상을 주말 중 하루는 가족들과 공원에 와서 산책도 하고 물놀이도 하면서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설로 리노베이션 했으니 이용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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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경시설(분수) 운영시간 안내
◈ 운영기간 : 2022.05.21 ~ 09.30 (매주 월요일 미운영 - 시스템 점검 및 물 교체 등)
◈ 바닥분수 : 12:00, 15:00, 17:00 (매회 30분 가동)
◈ 음악분수 : 14:00, 19:00 (매회 20분 가동)
◈ 일요일 저녁 시간대(19:00) 음악분수 미운영
◈ 에너지 상황 및 일기 등에 따라 탄력적 가동

※ 주차
◈ 노상 주차장은 전기차 충전공간으로 변경됨.
◈ 양천도서관 주차장 혹은 공용주차장 검색하여 이용


지난해 공사로 인하여 가림막으로 막혀있던 파리공원을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있다고 하는데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도착해서도 급해지네요.

조경과 벤치가 새로 조성되어서 이 섹션만 떼고 보면 가평에 있는 카페에 온 듯합니다.

작은 파리의 모습을 표현했는지 작은 에펠탑과 예쁜 정원이 잘 어우러져 있네요. 

한 여름이 지나고 조금 서늘한 날씨에 이 벤치에 앉아 있다면 편안하게 대화가 물 흐르듯 이어질 것 같습니다.

정면에 강의장 같은 건물이 새로 생겼는데 자세히 보니 책쉼터가 생겼네요.

일단은 물놀이장에 가는 것이 급하기 때문에 패스~~

넓고 낮은 광장으로 조성된 물놀이장은 발목 정도까지 물이 채워져 있습니다. 들어가 보니 강한 햇빛 혹은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발에 닿는 물도 따뜻합니다,,,,
분수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궁금해하며 시간을 확인해 봅니다.

12시가 되자 바닥분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분수가 시작되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물속으로 뛰어드네요

저는  미처 수영복을 준비하지 못해서 아이들만 들어가고 어떻게 할지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2시에는 음악분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음악에 맞춰 분수가 움직이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음악은 잘 들리지 않고 분수만 춤을 추고 있네요. 물에 젖는 물건들에 대해서 만반의 방수 준비를 갖추고 저도 아이들과 함께 분수를 즐겼습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음악분수가 계속되었고 통제선 주변에 앉거나 분수가 떨어지는 스폿에서 물을 맞으면서 모두들 즐거워합니다.

3시 타임 바닥분수가 시작되었습니다. 12시보다 확실히 사람이 더 많죠? 저도 아이들과 바닥분수 한가운데로 들어가 물놀이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한참 더운 시간인데도 물속에 있으니 시원하기만 하고 더위를 느낄 새가 없었네요.

분수장 근처에 새롭게 야외 운동시설 및 농구장이 조성되었습니다. 한낮에 농구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운동시설에서는 분수가 끝나고 사이 시간에 아이들이 놀기도 합니다. 다만, 크록스를 착용한 아이들은 바닥이나 운동시설에서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탁구장&농구장
운동기구

검색해 보시면 동네 가까운 장소에 가볍게 물놀이 할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네요

양천구 주민 혹은 인근에 살고 계신 분들은 한 번쯤은 파리공원에 방문해 보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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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항을 이용하여 분들이 부쩍 늘었고, 저도 김포 공항에 갔을 때 예상보다 여행객들이 많아 당황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마음이 상당이 바빠지므로 공항에서 시간 절약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비행기 기내 반입 물품 소지하여 공항 검색대에서 당황하게 되는 경우를 간혹 보게 됩니다. 기내 반입 금지 품목까지 미리 확인한다면  비행기 탑승시간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공항에서 시간을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2가지

1. 가능하면 짐을 가볍게 해서 수화물을 부치지 않도록 합니다. 

공항에 가면 수화물을 부치는 줄이 비행시간대에 따라서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기내에 가지고 갈 수 있는 정도로 패킹하는 게 좋습니다. 수화물을 부치지 않으면 바로 신분확인 및 보안검색대로 향하면 되므로 생각보다 시간 절약이 상당합니다.  만약 수화물을 부쳐야 하는 상황이라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여 공항에 가셔야 늦지 않게 비행기 탑승이 가능할 것입니다. 

2.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여 비행기 티켓을 별도 출력하지 않도록 합니다.

요새는 셀프 체크인으로 발권이 가능하지만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굳이 발권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더구나, 어린 자녀들이 있는 경우에는 모바일 탑승권을 미리 캡처하여 사진 보관하거나 내게 카톡 보내기를 하면 티켓 확인이 용이해집니다. 또한,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면 비행기 티켓은 늘 소지하는 것이므로,  별도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 분실 위험이 없게 됩니다. 티켓용지를 발행하기 않기 때문에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부수적인 효과입니다.  (어린 자녀 동반 시에는 비행기 탑승권 확인 시 가족관계증명서가 반드시 필요한 점 잊지 마세요)

모바일티켓

위 두 가지만 실행해도 아마도 최소 15~20분 정도는 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에 대해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애써 준비했는데 공항 검색대에서 걸려서 비행기에 가지고 탑승하지 못한다면 아쉽겠죠? 미리 확인하여 검색대에서 걸릴 만한 물품은 현지에서 구입하거나 수화물로 보내야 하기에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휴대용 배터리나 라이터 등은 꼼꼼히 규정을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

안전 기준에 의해 항공기로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미리 확인하시고, 수하물을 준비하세요.

www.koreanair.com

공항 이용시에 포스팅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고 코로나로 인하여 지쳤던 마음이 재충전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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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롯데월드 백화점 혹은 저층부에 있는 식당만 이용하는데 롯데월드타워 31층도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방문자 카드키가 있어야 31층 상가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은 반드시 기억하시고 순서대로 읽어보네요. 

1층 EAST 출입문쪽 로비에서 QR체크, 방문자 정보 기재하면 방문자 카드키 수령 가능합니다. 

1층 로비
방문자 카드키

방문자 카드키를 이용하여 1층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하고, 회전문을 이용하여 엘리베이터홀로 가셔서 보안 직원분에게 31층 간다고 하시면 됩니다. 

1층 원경
회전문

31층에 올라가면 홀에서 나오면 SKY31이라는 상가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SKY31 입구

들어가시면 엔제리너스 커피숍을 볼 수 있고 쾌적한 내부 모습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입구 근처에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 있는 섹션도 있네요.  

푸드코트는 주문하는 장소에서 식사 주문 가능하고, 그 외 메뉴는 해당 매장에서 직접 주문, 결제하면 됩니다. 

여러 곳에 테이블과 좌석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서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SKY31에 온 이유가 식사만은 아니겠죠?

31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어떤 전원 카페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서울 중심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서울 풍경과 한강뷰를 즐기시려면 들어가셔서 바로 창가 쪽에 자리를 잡으세요

저는 머쉬룸까르보나라와 시골장칼국수+녹두전을 주문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파스타는 맛있었는데 시골장칼국수는 보통이더라고요. 

쾌적한 곳에서 한강뷰를 즐기며 식사를 하니 아이들에게도 화낼 일이 없습니다 ^^

분위기가 좋으니 기분도 업되고 식사를 마치고 나서도 한동안 계속 머물렀네요. 

그냥 창밖을 바라보면서 앉아있고 싶었습니다,,,,,

외부 손님외에도 식사하는 롯데월드타워 직원들도 눈에 자주 띄네요.

직장 동료 혹은 친구들과 야경을 보며 맥주 한 잔 한다면 왠지 감성에 젖을 것 같아요~~:)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있어서 푸트코트외에 다양한 음료를 원하시면 이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무인 편의점으로 운영되고 있고 셀프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오늘 31층에서 바라본 전경이 가슴에 남아서 조만간 다시 오게 될 것 같습니다. 

푸드코트 음식맛은 보통이지만 스카이뷰가 모든 것을 다 하네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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