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 가볍게 동네를 산책하고 스타벅스 목동파라곤점을 찾았습니다.

근처 SBS에서 행사가 있는지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이른 시간부터 내부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목동 파라곤점은 생긴 지가 꽤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방문해 보니 최근에 오픈한 것처럼 인테리어가 깔끔하네요. 

테이블 배치를 보니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듯 빽빽하게 되어 있네요. 

테이블 사이 간격을 좀 더 두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코로나 종료 후 이런 점은 아쉽네요. 

다양한 스타벅스 굿즈를 볼 수 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이것저것 구경해 봅니다. 

스타벅스의 서머 캐리백을 보니 한때 다이어리나 굿즈를 모으기 위해서 스티커 적립에 열을 올렸던 지난날이 기억나네요~^^ 지금도 굿즈는 인기가 여전한 지 최근 여행지나 공항에서 이 가방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을 간혹 볼 수 있었습니다.   

매장 안에서 노트북 이용이나 독서 시에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부 인테리어 소품들 때문에 좀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매장에 막 들어갔을 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집중하다가 피곤해서 머리를 들면 소품들이 눈에 들어오면 그것을 응시하면서 눈의 피로가 약간 덜어지는 듯합니다. 

산책 후 아이스 디카페인 헤이즐럿라떼를  한 잔 주문하면서 여유 있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평일에도 이런 여유가 있으면 삶의 질이 수직상승 할텐데 현실적인 여건이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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