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객실 타입 : 28평형/트윈(싱글+싱글) 

◈ 가격 : 269,000원 (인터파크 쎈딜 예약, 체크인 18시&체크아웃 14시) /

◈ 혜택 : 이음공방 이용권 2장 (실제로는 1만 원 할인권임)

인원/객실 : 성인 2명/1개 (기준 5인/최대 5인) 기준인원 초과 시 추가 비용 발생 가능

제천 리솜 포레스트 호텔 내부는 넓고 방도 깔끔합니다. 특이한 점은 가스나 인덕션이 없고 전자레인지만 있다는 점인데 지내보니 오히려 좋은 점이 더 많습니다. 거의 모든 음식이 전자레인지로 조리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식사 준비가 가능합니다.

룸서비스 비용도 비싸지 않고 가성비가 좋네요.  별장형에 계신 분들은 포레스트 클럽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려면 전동카드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상당시간 이동해야 하므로 룸서비스를 적절하게 이용하면 더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호텔 지하1층에는 몬도 키친과 무인 편의점이 있습니다. 몬도 키친은 계절 식재료로 활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 주로 조식 식당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편의점은 정해진 시간만 직원이 있고 그 외에는 모두 무인으로 운영됩니다. 무인 운영될 시에 주류는 판매하지 않으므로 주류가 필요하다면 미리 구입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층에 리클마운틴 키즈카페가 있는데 요금이 저렴하지는 않네요. 요새 코로나19로 인해 워낙 키즈카페들이 장사가 안되다 보니 서울에서 조금 외곽으로 나가면 할인 행사를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리솜에서는 키즈카페 이용보다는 스파, 공방 등 리조트 시설을 최대한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포레스트클럽 1, 2층에는 로비와 다이닝 관련 편의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2층에 다이닝 관련 시설이 많으므로 도착 후에 둘러보면서 식사를 어디서 할지 고르면 될 것 같네요.  식당과 카페가 모여있고 간단하게 수제 맥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창밖 풍경을 보면서 커피와 디저트 괜찮죠? 마침 눈이 많이 내려서 초봄에 내리는 설경을 감상했네요. 

겨울이 지나기 전에 제게 마지막 선물을 준 느낌입니다~^^

2층 티카 베이커리 카페 왼쪽에 제천 지역 수제 맥주인 솔티맥주를 판매하고 있네요. 제천 가볼만한 곳으로 수제 맥주 코스도 있을만큼 유명한 것 같아 맛이 궁금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이 건물에 있는 모든 영업점이 오후 10:00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마감을 맞추기 못했거든요.  맥주집 치고는 영업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피자에 수제 맥주는 다음 턴을 기약해야겠네요. 

3층 들밥애라는 한식 식당에서 가족들과 식사했네요. 2인 세트로 주문하고 공기밥을 주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식사했습니다. 생선하고 밑반찬으로 아이들과 식사하기에 좋습니다. 다만, 식사량이 많지 않으신 분들은 단품으로 주문하고 공깃밥을 별도로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은 멸치, 오징어채 등 익숙한 반찬만 먹기 때문에 반찬이 많을 필요는 없더라고요.  

여행에 치킨은 빠질 수 없죠? ^^ 3층에 교촌치킨이 있으니 미리미리 포장하자고요. 치킨과 햇반 등으로 저녁시간이 행복했습니다. 간단히 맥주도 곁들이면서 숙소에서 TV도 보니 하루 피로가 풀리더라고요. 교촌도 오후 10:00까지 영업하므로 치킨이 필요하신 분은 마감전에 미리미리 주문하세요~~

아이들이 시간 모르고 머무르는 오락실. 인형 뽑기, 총쏘기, DDR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있네요.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개인적으로는 오락에 전혀 관심이 없어졌지만 아이들 눈은 초롱초롱 합니다. 아직은 어려서 게임 규칙도 모르고 금방 끝나버리는데 조금 있으면 고수가 되려나요? ^^  

숙소에 있는 전자렌지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해 주는 모든 메뉴가 있습니다.

냉동식품, 간식거리, 주류 등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것들 미리 사서 숙소에서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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