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가족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초밥 계열(?)로 식사가 정해서 검색 끝에 양천구 목동 현대41타워에 있는 스시노미찌를 예약했습니다.
스시집에 여러 번 가도 일본어로 된 메뉴가 입에 잘 붙지 않더라고요.
저 같은 분들은 입구에 메뉴 이름과 함께 사진이 있으니 미리 살짝 보면 주문에 도움에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오늘의 추천 메뉴가 칠판에 적혀 있으니 주문에 참고하세요~~
스시노미찌 - 실내 좌석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서 복도를 지나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들어가 보니 예약한 인원이 식사하기에는 적당한 공간이네요. (성인 5명, 초등 2명)
사진으로 보기에는 좌식이지만 입식처럼 테이블 하단에서 다리를 뻗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스시노미찌 - 메뉴
특선 메뉴로 별도 민어탕 정식도 있고, 메뉴판을 보시면 특정식 점심, 저녁 세트도 있습니다.
저희는 점심 특정식을 주문했고, 회를 먹지 못하는 아이들과 우동, 튀김 같은 것들은 같이 먹었습니다.
메뉴판에 특정식 메뉴에 대해 상세 기재되어 있으니, 원치 않는 메뉴가 많다면 세트보다는 개별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시노미찌 - 점심 특정식
첫번째로는 샐러드와 흑임자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신선한 샐러드와 부드러운 계란찜으로 가볍게 입맛을 돋우면서 스시가 맛있을까 궁금함이 일어나네요~~^^
회는 두툼하고 먹기 좋게 나오고, 참치 뱃살, 광어, 도미, 연어 숭어회가 제공됩니다.
양이 적다고 생각될수도 있는데 코스가 끝나고 나면 상당히 배부르니 초반부터 너무 달리지 않아도 됩니다~~^^
스시는 무난한 구성이고 생선회도 작지 않은 크기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소라나 타코와사비는 평소에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생선회와는 다른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복어 튀김이 의외로 생선살도 많고 부드러운데, 튀김옷은 바삭해서 겉바촉촉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시를 먹으면서 일식 튀김으로 마무리하는 건 진리죠~~^^
마끼와 알밥 중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대부분 마끼를 주문했고, 알밥은 오른쪽 사진 왼쪽 그릇에 담겨 있는 있으니 선택 시 참고하세요.
우동은 면발이 조금 불은 느낌이라 탱탱하지 않았지만, 식사 마무리를 깔끔하게 했습니다~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해서 코스를 마무리했습니다.
스시노미찌 - 후기
생선회나 스시 등 전체 코스를 먹어보니 35,000원에 이 퀄리티면 가성비가 좋아서 가족, 친구들과 모임을 가질 경우에 이용하면 정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나 친절함, 서빙 등의 서비스도 적절하게 잘 이루어져서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다만, 지하 주차장은 협소해서 이용 시간대에 따라 주차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인근 목동 현대백화점 주차장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41타워 133호
영업시간 : 11:00 ~ 21:30 (월~금요일 / 15:00~16:30 브레이크 타임 )
연락처 : 02-2647-7070
기타 : 이용 시간대에 따라 지하 주차장 복잡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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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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