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3-12 / 광화문역 1번 출구
◈ 주요메뉴 : 커피, 에이드, 음료, 베이커리
◈ OPEN : 월~금요일 08:30 ~20:00
◈ 연락처 : 070-8805-1007
◈ 기타 : 주말 영업은 고려 중이라고 하네요
2022년 7월 7일에 오픈한 커피바 오하라는 카페를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출근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었는데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호기심에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프렌차이즈 커피 가격 정도고, 실내 분위기가 만족스러워 시간이 되시면 매장을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층 내부 중간에 크고 작은 화분들이 있고, 한쪽 벽은 빔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플랜테리어 카페인데 큰 화분 혹은 나무가 아닌 아기자기한 화분이 카페 곳곳에 적절히 잘 배치했네요.
화분으로 인해서 숯, 나무 냄새가 1층 내부에 인근히 퍼져있어 가만히 앉아 있으면 힐링이 되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화분 안에 있는 악어 인형이 있네요. 귀엽죠? ^^
주문한 커피가 나왔는데 서비스로 바나나 푸딩도 함께 주셨습니다~~^^
바나나 푸딩은 달달하면서도 견과류도 함께 있고 크림과 함께 위에 바삭한 과자도 함께 씹혀 식감이 좋습니다.
달달한 바바나 푸딩을 따뜻한 커피와 함께 마시니 아침 시작이 더할 나위 없네요~~
바나나 푸딩을 먹고 2층이 내부는 어떨지 궁금해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았습니다.
입구 오른쪽에 있는 창이 꼭 액자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비록 전봇대(?)와 전선들로 인해서 풍경이 썩 좋지만은 앉지만 도시 풍경화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층 내부는 밝은 인테리어에 포인트 자리에 화분이 배치되어 있고 창밖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니 작은 화분들 혹은 소품들이 돋보이더라고요.
창가 원탁과 나무 테이블 사이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 이용객의 동선이 서로 겹치지 않아 보입니다.
손님도 없이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 커피를 마셨는데 이런 시간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희미할 정도로 오래됐네요.
맞은 편 벽 쪽으로 좌식으로 이용하는 공간이 있는데 마치 전통 찻집 느낌이죠?
방석과 작은 테이블, 그 주위에 배치된 화분이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새로운 컨셉의 전통 찻집 느낌입니다.
커피숍에서 이런 분위기를 느껴본 적은 처음인 것 같은데, 저는 이런 시도가 만족스럽고 좋았습니다.
원목 테이블에서는 부담 없이 앉아서 대화하기에 참 좋은 것 같아요.
좌판이 시원해 보이는 보조의자도 있는데, 사람이 앉거나 짐을 올려도 되고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네요.
창가 쪽 테이블은 기본 2~3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테이블을 유심히 보니 벤치 쪽 좌석 하단에 콘센트가 없어서, 전자기기 장시간 이용이 필요하신 분은 별도의 보조배터리가 있어야 할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녹색 식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색감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느낌입니다.
오전 출근 전 30분 정도 머물러 있었는데 고요한 분위기와 창밖 풍경에 힐링이 되더라고요.
연인과도 모닝 커피를 앞에 두고 즐거운 대화를 하면서 하루 시작을 하고 싶은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부탁드립니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내가 가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로구] 스타벅스 정부서울청사R점 - 별다방투어 5 (0) | 2022.07.25 |
---|---|
[제주 가볼만한 곳] 제주흑돼지전문점 돌담 (feat. 제주 맛집) (0) | 2022.07.23 |
[경복궁역] 이태리 총각 - 서촌맛집, 분위기 좋은 이태리 식당 (0) | 2022.07.14 |
[과천 가볼만한 곳] 서울대공원 ② - 아이들이 선호하는 의외의 장소 : 놀이터 (0) | 2022.07.12 |
[양천구] 목동 CGV - 탑건 매버릭 (뻔한데 재미있음~) (0) | 2022.07.10 |